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시다 쇼야 (문단 편집) == 기타 == * '''쇼야는 원래대로라면 쇼코를 잃을 예정이었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쇼야는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쇼코를 잃는 아픔을 겪었을 것이다. *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바로 밑이 하천이라서 살았다는 점을 이상하게 느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연재 당시에도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어떻게 바로 밑이 하천이냐?"는 반응이 많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면 '''원래는 여기서 쇼코가 그대로 땅으로 떨어져 죽는 전개'''로 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편집부에서 쇼코가 죽는 시나리오는 안된다고 했기 때문에 쇼야가 대신 떨어지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작가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땅으로 떨어지면 도저히 살 수가 없으니까 아래가 하천이라서 살았다고 해야 하는 게 더 현실성에 맞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당연히 작가 본인도 이 세상에 바로 옆에 하천이 있는 아파트는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쇼야가 죽으면 안되니까 아파트 옆에 하천이 있었다는 만화적 허용을 넣어서 이런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긴 것이다.'''[* 쇼코가 사는 아파트는 실제로는 [[https://www.google.com/maps/place/Ogaki+City+Hall/@35.3602043,136.612719,17.81z/data=!4m6!3m5!1s0x6003b1677fa38d37:0x8d3bc12dcd3b7fb2!8m2!3d35.3598823!4d136.6128845!16s%2Fg%2F1yfdrn1fd?hl=ko&entry=ttu|오가키시청]]이 있는 자리로 하천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하천으로 떨어질 수가 없다. 즉, 현실이었다면 쇼야는 하천이 아니라 땅으로 떨어져 죽었어야 했다.[[https://chohot-touhou.tistory.com/513|#]]] * 작가가 왜 원래는 쇼코가 죽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는 지에 관해서 이런 해석이 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ima_yoshitoki&no=2539|#]] 작가는 목소리의 형태라는 작품이 '왕따'나 '용서'가 아니라 '소통'이 중심주제라고 했기 때문에 그 소통에 방해되는 인물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 인물은 바로 쇼코였다는 것이다.''' 쇼야는 다리 위 사건으로 본인의 인간관계가 파탄났는데도 관계회복이 아니라 쇼코만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유즈루는 어릴 때부터 언니인 쇼코만 생각하면서 학교도 안 가고 친구도 없이 지냈다. '''쇼코라는 인물 자체가 쇼야와 유즈루가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쇼야와 유즈루의 성장과 소통을 위해서는 쇼코를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해석이다.''' ---- * '''작중에서 쇼야는 단 한 번도 자신이 저지른 짓을 '왕따(苛め:이지메)'라고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쇼코에게 저지른 자신의 과거 행위를 스스로 '왕따'라고 해버리면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해석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쇼야는 자신을 '왕따'라는 단어에 퉁쳐지는 데에 큰 거부감을 느낀다. ---- *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쇼야는 [[이발사]]가 되어서 어머니와 같이 일하고, 쇼코는 [[도쿄]]에서 [[자취]]를 하면서 일을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도쿄에 살고 있는 사하라,우에노와 교류하면서 산다고 하며, 쇼야는 여전히 쇼코를 좋아하지는 못하고 30살이 돼도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할 것이라고 한다.[* '''그럴 만도 한 게 쇼야는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과거에 자신의 손으로 상처입혔기 때문에 그때까지 죄책감과 죄악감를 가지면서 사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 * 이야기 초반부에서 쇼야가 [[자살]]하기에 앞서 모았던 170만 엔은 한화로 1,70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인데, 학생 신분으로 이만한 돈을 모은다는 것도 상당히 고역이었을 것이다. 일주일 내내 알바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면서 돈을 모아왔을 텐데 최소한 1년은 훌쩍 넘어가는 긴 시간 동안 돈을 번 것으로 보인다. ---- * 돈을 모으는 주된 방법은 아르바이트였지만, 그 외에도 휴대전화를 해지하거나, 방에 가득 쌓인 자기 물건들을 전부 처분하면서 모은 돈도 조금 있다. 자기 자전거, 참고서, 만화책, 심지어는 이불까지 모두 중고로 내다팔았으며, 방 안의 물건을 다 팔아서 번 돈은 3만 엔이라고 작중에 나온다. 그렇게 해서 결국 고등학교 3학년 4월에 이르러, 쇼코의 그간 잃어버렸던 보청기 값인 170만 엔을 다 모았다. 한편으로는 달력에 플랜을 작성해서 아르바이트는 언제 그만둘지와 같은 자세한 사항도 기입했으며, 자살예정일을 2014년 4월 15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그래서 쇼야는 달력에서 2014년 4월 16일 수요일부터 다 찢어버렸는데 이 행동은 어머니가 아들의 자살 계획을 눈치 채는 계기가 된다. ---- * 쇼코를 만나러 간 것은 자살 시도 당일에 갑자기 찾아간 게 아니라, 미리 공공시설 관계자를 거쳐서 수어 교실에 쇼코가 온다는 정보를 얻은 다음에 사과하러 가자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당일에 사과를 하고 곧장 자살을 하러 갈 생각이었는데, 쇼코가 '또 보자'는 수화를 보내면서 자살 생각을 단념한다. 어머니 머리 맡에 두었던 돈도, 어머니가 점화기를 돈봉투에 갖다대며 쇼야의 자살을 말리려 하던 과정에서 실수로 불태워 버리면서 잿더미가 되었다. 고생해서 번 돈인데 안타깝지만 쇼야는 덕분에 자살을 단념했으니 잘된 일이다. 쇼야는 그 뒤에 새롭게 알바를 시작해서 다시 돈을 버는 모양이다. ---- * 원작의 '어차피 죽을 거 해놓을 거 다 해 놓고 일찌감치 죽자'는 독백 장면에서 [[가쿠란]]을 입고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중학교 때 이미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돈을 버는 자세한 과정은 묘사되어 있지 않지만 170만 엔이라는 액수를 생각할 때 돈을 벌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을 것이다. ---- * 작가는 쇼야와 쇼코의 관계를 '''거울에 비친 그림자와 같은 관계'''라고 언급했다.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인데, 쇼야가 결정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건에는 항상 [[니시미야 쇼코]]가 있었고, 쇼코의 '''죽고 싶다'''는 생각의 근본에도 역시 [[이시다 쇼야]]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의 극치다. ---- *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53화 '다리로'편에서 쇼야가 꾼 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Q63)쇼야가 꿈에서 본 '행복한 기분으로 잠드는' 광경은 죽음의 심연을 앞둔 쇼야가 멈춰 서는 걸 암시하는 겁니까? >오이마: 그런 느낌입니다. 그러나 쇼야의 상태와는 별 상관없이 '행복한 기분으로 잠드는 것=포기의 상징'같은 의미로 그렸습니다. 이 꿈은 쇼코가 '자신에게 장애가 없는 세계'를 꿈꾼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입니다. '쇼코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 서로의 관계도 잘 풀리지 않았을까'라고 쇼야도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음을 쇼야는 비로소 깨달은 겁니다. 현실의 쇼코를 보지 않는 것, 그건 쇼코를 죽이는 것, 부정하는 것이다··· 라고요.''' >----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50 페이지 * 쇼야가 꾼 꿈에서는 청각장애인이 아닌 쇼코와 사이가 좋은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보면 '''만약 쇼코가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면 쇼야는 애초에 쇼코를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쇼코가 스이몬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이유는 이전에 다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으며 스이몬 초등학교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실이 있다'는 이유였는데,[*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34페이지] 쇼코가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면 스이몬 초등학교로 전학을 올 이유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 그리고 쇼야가 꿈을 꾸다가 현실 세계의 '다리 위에서 우는 쇼코'의 모습을 꿈에서 보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이런 해석이 있다. 쇼야는 만약 쇼코가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면 ''''고등학생이 되어 쇼코에게 필담노트를 돌려주려고 가는 일'이 없어진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그 세계에서는 초등학생 때는 쇼코와 사이가 좋겠지만 졸업을 하는 동시에 그대로 관계가 끊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쇼코가 청각장애인이 아니었다면 현재 고등학생인 쇼코와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쇼야는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쇼야는 현실 세계의 '다리 위에서 우는 쇼코'의 모습을 보고 이것을 깨달으면서 깨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 * 53화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쇼야는 쇼코를 만나러 가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가서 스이몬 다리에서 만난다. 이때 쇼야가 걸어간 거리는 무려 '''1.3km'''로 [[도보]]로 18분이나 걸리는 거리다.[* [[파일:스이몬시립병원-스이몬다리 거리.png|width=100%]]] 이때 쇼야는 2주 만에 깨어났기 때문에 체력이 안 좋을 텐데 오직 쇼코를 걱정하는 마음 하나로 저 먼 거리를 걸어다닌 것이다. ---- * 쇼코에게서 선물을 받으며 [[고백|좋아해]](스키) 소리를 들었지만 쇼코의 어눌한 발음에 의미를 못 알아듣고 달(츠키)이라고 오해했다. 또한 우에노가 대놓고 연심을 표현하는데도 눈치 못채는 걸 보면 [[둔감]] 속성이 있는 듯하다. 역시 만화 남주인공답다.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선 유머 포인트로 쓰이기도. 진지하게 '달의 의미'를 고민하다 유즈루를 뿜게도 만들었다.[* 다만 쇼코의 경우 쇼야는 쇼코가 한 말이 "좋아해(스키)"라고 들리기는 했지만 과거에 쇼코를 왕따시켰기 때문에, 쇼코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해석이 있다. 쇼야가 속으로 '좋아해(스키)는 절대로 아닐테니까 달(츠키)이라고 한건가?'라고 생각해서 쇼코에게 '달?'이라는 수화를 보냈다는 것이다. 사실 쇼야가 그렇게 생각할만도 한 게, 한때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용서하는 걸 넘어서서 그 사람을 이성으로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런 사람은 없다고 볼 정도이며 쇼코는 대인배 소리를 들어야 한다.][* 우에노의 경우 작가가 말하길 쇼야에게 우에노는 남을 부려먹는 분위기 등이 자기 누나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탓에 우에노를 연애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누나|너무 가까운 존재]]가 생각나 두근거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에노에게도 향후 기회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소심한 성격과 얼굴이 비슷한 [[야마구치 타다시|이 분]]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 * [[사백안]]의 날카로운 눈매, 이마를 드러내고 뻗친 머리 등 외모가 [[나츠키 스바루]]와 닮은 점이 있다. ---- * 숨은 설정으로 쇼야의 티셔츠 태그나 셔츠 아랫자락 한쪽이 곧잘 튀어 나와 있는 것은 [[무관심|자신에 관해서조차 알려고 하지 않고]] 이해를 못함을 뜻한다고 한다. ---- * 공식 팬북에 작가가 이름을 정하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캐릭터를 먼저 그린 다음에 캐릭터의 이미지가 잿빛으로 느껴져서 이시다(石田)라고 지었으며[* '石'(돌 석)자와 '田'(밭 전)자가 합쳐진 것으로 직역하면 '돌밭'이라는 뜻이다.],쇼야(将也)는 작가 본인의 중학생 시절 후배에게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